속옷도 소모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일 안쪽에 닿는 옷이기도 하고
운동을 하든 평소 생활을 하든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이번 포스팅은, 티거인형과 함께합니다.

자 도와줘!

포장을 개봉하니 검은 봉투가 보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
남자언더웨어 투오노 라는 녀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고퀄리티 프리미엄 속옷브랜드인데요.

녀석의 색깔과 투오노 언더웨어 제품의 색이 비슷비슷하네요.
연한 오렌지색 숏드로즈입니다.
조금 멀어보입니다만, 밴드 부분의 큼지막한 영문명과
외각에 푹 파인 디자인이군요.
얼핏 봐서는 수영복처럼 화려하기도 하네요.

남자언더웨어 투오노를 자세히 살펴봅시다.
바느질이 이중으로 되어있는 외각이 눈에 띄는 편이고.
밴드가 뭐랄까 조금 강해(?)보이는군요.

아마 CK 언더웨어 를 기점으로 남자 언더웨어에 밴드 부분이 상당히 
어필하는 라인(?)이 되었는데요.
저 또한 저렇게 강한 밴드(?)디자인을 좋아합니다. 근데 배 나오면 저 부분이 접히거든요.

짧은 길이의 밴드의 경우, 부끄러운 얘기지만 밴드 부분이 접힙니다.
근데 이 녀석은 밴드부분이 상당히 길어서, 툭 튀어나온 제 배를 잘 가려줄것 같아서
문득 안심이 됩니다...(살을 빼라)

오렌지색 남자언더웨어 (숏드로즈) 
투오노. 자세히 보니 Made in Korea 가 보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공산품이 중국산이긴 한데 (저도 중국에 있었구요)
고급 기술 뿐만 아니라 제조업에 있어서도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몇 수 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믿음이 갑니다. 

성분상 96% 면 / 4% 스판덱스 로 되어있구요.
상담실 번호가 있습니다만....이걸 열어서 전화를 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ㅋㅋㅋㅋ.

일단 투오노 드로즈의 밴드를 붙잡고 손으로 늘려봤는데
쫀쫀합니다.  사실 운동이든 생활이든 하다보면 이게 자연스럽게 밴드가 늘어지고
속옷 자체도 조금 늘어지는 경향이 생기는데요.

음. 일단 처음이라 그럴 수 있겠지만, 단단한 신축성이 느껴져서 좋군요.
골프 칠 때 입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촬영을 위해 손으로 들고 이리저리 확인해보니 촉감도 괜찮습니다!

모델이 착용한 사진을 올리려 했으나, 제 기준에 조금 강해서...
제가 입은 사진을 보여드릴 수도 없고 고민하던 차에.

오늘 모델로 이 녀석을 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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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잘부탁해. 투오노를 입은 티거.

이 친구가 너무 말랐군요.ㅋㅋ.

패션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남자언더웨어 투오노.
트렁크는 조금 펑퍼짐해서 언젠가부터 안 입게 되서,
이런 짧은 드로즈에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깔끔한 패션을 위해선 안에도 신경을 써야되거든요. 
우리는 언제 어떤 상황이 일어날 지 모르니 항상 안에도 신경써야됩니다.

투오노 언더웨어 만족합니다^^